
한국투자금융지주가 KDB생명보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은 13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KDB생명 매각 본입찰에는 한투지주 외에도 한화생명, 흥국생명 등이 최종인수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당초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던 삼성생명은 최종 불참했다.
금융권은 최근 생명보험사 매물이 흔치 않다 보니 KDB생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산은 자회사로서 대체투자 경쟁력이 있다는 점 역시 투자 유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산은은 지난 2014년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KDB생명 매각을 추진했으나 최종 불발에 그쳤다.
이번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이 보유한 KDB생명 보통주 1억 1,632만 주(지분율 약 99.75%)로 한투지주가 제시한 매수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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