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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vs 북·중·러' 新냉전 시대 오나…각국은 '동상이몽' [지정학포커스] 2024-04-18 11:51:33
대립 구도가 아니라,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확립한다는 원칙 하에 한·미·일 공조 관계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라는 표현은 지난해 한·미·일이 합의한 캠프 데이비드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 당시 3국 정상은 "규범 기반 국제질서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에 대한 우려를...
처음 머리 맞댄 한미일 재무수장..."엔화·원화 평가절하 심각한 우려" 2024-04-18 09:36:40
있다"며 "안정적인 무역·경제 질서를 위협하는 요소로 인한 공급망 교란 등에 대해 3국 간 긴밀한 대화와 연대를 통해 전략적으로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옐런 장관은 "탄력적 공급망 확대, 경제적 강압 대응, 경제 제재 회피 방지 등은 지역과 세계적으로 공유하는 공동 목표"라고 강조했다. 스즈키 재무상은...
해리스 前美대사 "尹 국빈 방미 후 韓 핵무장 목소리 줄어들어" 2024-04-18 01:41:27
"그는 여전히 국제 질서를 자신의 의도대로 재편할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필립 데이비슨 전 인도·태평양 사령관이 2027년 이전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을 제기한 데 대해선 "나는 항상 2030년대가 위험한 시기라고 말해 왔다"며 "우리가 그러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해리스 전...
한미일 첫 재무장관회의…"엔·원화 평가절하 과도…우려 인지"(종합) 2024-04-18 01:33:45
안정, 질서 있고 잘 작동하는 금융시장을 촉진하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달러 대비 원화와 엔화의 가치 하락이 지속된 데 대한 우려를 3국이 공유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과 중동 불안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 등으로 한일 양국의 통화는 지속해서...
한미일 재무장관 "엔화·원화 과도한 평가절하…韓日 우려 인지" 2024-04-18 01:00:01
금융 안정, 질서 있고 잘 작동하는 금융시장을 촉진하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달러 대비 원화와 엔화의 가치 하락이 지속된 데 대한 우려를 3국이 공유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과 중동 불안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 등으로 한일 양국의 통화는 약세를...
최상목 "한미일, 금융불안에 적극 대응…경제금융 협력 확대" 2024-04-17 22:57:49
국제협력 체제에서도 이어지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공급망 이슈와 관련해서도 "그간 다자무역은 효율성이 최우선시됐지만, 팬데믹과 지경학적 분절화 등 공급망 교란을 겪으며 경제안보가 또다른 정책 목표가 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무역·경제 질서를 위협하는 요소로 인한...
[윤성민 칼럼] 韓 대파로 싸운 날, 美·日은 의형제 맺었다 2024-04-17 17:59:06
“국제 질서를 혼자서 지탱해 온 미국의 외로움과 피로, 무거운 부담이 있다. 미국은 혼자가 아니다. 우리가 함께한다.” 기시다 총리의 방미를 계기로 미·일 동맹의 역사적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의 ‘동맹 보호(protection)’를 넘어 ‘동맹 투영(projection)’ 시대를 열었다는 것이다. 표현...
"북·중·러·이란 '절박한 동맹'…위험한 상황 불러올 수도" 2024-04-17 16:51:39
중국, 이란, 북한의 '절박한 동맹'이 국제사회에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7일(현지시간) 진단했다. WP는 이들 4개국 가운데 2개국(러시아, 중국)은 부인하기 어려운 강대국이고, 이란과 북한은 상대적으로 작지만, 상당한 자체 역량을 보유하고 평가했다. 러시아, 중국,...
IPEF 공급망 협정 발효…정부 "요소, 흑연 등 다변화 추진" 2024-04-17 11:00:07
공급망과 관련한 최초의 다자간 국제 협정이다. 평상시에는 회원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 투자 확대와 공동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고, 공급망 위기 상황 발생 때는 위기 대응 네트워크를 공동으로 가동해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IPEF는 역내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고 자국 중심의 경제·통상 질서를 구축하고자...
시진핑, 獨총리에 '과잉생산' 반박…숄츠 "EU-中 관계발전 역할"(종합) 2024-04-16 18:21:36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에 함께 대응하고, 다자 국제 질서 수호와 세계 평화·발전 촉진에 힘쓸 용의가 있으며, 대립·대결에 찬성하지 않는다"면서 "독일은 EU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EU와 중국 관계가 잘 발전하는 데 적극적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고 CCTV는 전했다. 이날 양국 정상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