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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제국' 하이브 뒤흔든 내분…문제는 '한지붕 11가족' 2024-05-01 18:15:44
뉴진스를 ‘서자(庶子)’ 취급하고, 방시혁 의장이 프로듀싱하는 레이블의 아티스트를 밀어주는 ‘군대 축구’식 경영을 했다”는 취지의 불만을 제기한 배경에 하이브가 도입한 ‘멀티레이블’ 체제에 내재된 모순이 있다는 것이다. 하이브, 고속 성장 이끈 ‘멀티 레이블’레이블은 음반을 만들고 유통하는 회사를 의미하...
민희진, 빈 손으로 나갈까...쟁점은 주주간 계약 2024-05-01 16:35:28
20억원을 방시혁 하이브 의장으로부터 빌려 쓴 것으로 알려져 이를 변제하고 나면 민 대표가 손에 쥘 수 있는 돈이 거의 없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민 대표가 주주 간 계약을 위반했는지 여부가 뜨거운 쟁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주주 간 계약 내용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다. 다만 민 대표를 대상으로...
"배임 아니라 배민"이라더니…내분 직전 민희진 카톡 화제 2024-04-30 11:25:39
방시혁 의장의 이중성을 비판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이 뮤직비디오 감독과 대화를 주고받은 다음 날인 지난 22일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의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을 파악하고 감사에 착수했다. 이에 민 대표는 박지원 하이브 대표를 향해 "'너희 양아치냐"며 울분을 토했다. 어도어 레이블을 설립하는 과정에서도...
"민희진 '파이팅 스피릿' 배워라"…국힘에 조언한 전여옥 2024-04-29 07:51:52
"민희진씨가 지금으로선 여론전에서 승리한 걸로 보인다"며 "'방시혁 대 민희진'이 아니라, '하이브 대 민희진'으로 전략을 잘 짰다. 초거대 기업이 된 하이브에 레이블 어도어, 아니 '나약한 여성', '뉴진스 엄마' 민희진의 감성 저항이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또...
"민희진이 '배임' 음모?…방시혁은 '에스파' 폭행 사주냐" 2024-04-28 10:22:06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카톡 보면 에스파 폭행 사주 혐의가 있던데 그것은 결정적 증거인가. 나는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앞서 민 대표가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방시혁 의장과의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했는데, 그는 경쟁 걸그룹인 '에스파'를 언급하며 "에스파 밟을 수 있죠?"라고 민 대표에게...
'무당 등장' 민희진 사태에…정치권도 "안 좋은 구태 축약" 2024-04-26 20:54:01
거둔 뉴진스 소속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반기를 들었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고 수많은 카메라가 민 대표를 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25일 맨얼굴에 모자를 눌러쓰고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민 대표의 일성은 "이러시면 기자회견 못 한다"는 것이다. 자신을 향해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와...
"엇 뉴진스 없네"…민희진 격정 토로 후 방시혁 SNS 화제 2024-04-26 19:30:01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주목받고 있다. 레이블 아티스트들과의 인증샷을 꾸준히 올려온 해당 계정에 뉴진스를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다. 방 의장의 인스타그램에는 그가 직접 프로듀싱하는 빅히트뮤직, 쏘스뮤직, 빌리프랩을 포함해 플레디스엔터테인먼...
뉴진스 '2조 몸값' 갉아먹는다…방시혁·민희진 '치킨게임'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04-26 17:30:34
이 기사는 04월 26일 17:3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내가 너네(하이브 경영진)처럼 기사를 두고 차를 끄냐, 술을 X마시냐, 골프를 치냐.…개같이 일만 했지."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민희진 대표(사진)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격앙된 감정을 여과 없이 쏟아냈다. 하지만 그동안 불리했던 여론이 뒤집혔다는...
"어쩌다 이 지경까지"…일주일간 1조 증발한 '하이브' 2024-04-26 15:57:38
"방시혁 의장은 주주 앞에서 사과하라"며 "민 대표의 회사 탈취 여부를 떠나 현 사태, 주가 하락에 대해 사죄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주주들 피 말리지 말고 빨리 수습하라'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다. 일각에선 불공정거래가 있었는지 의심하고 있다. 악재가 불거지기 전 하이브 직원이 주식을...
"아일릿도 뉴진스도 없었다"..엄빠 싸움에 위축된 아이들 [엔터프라이스] 2024-04-26 14:50:07
문제가 발생하면 절차에 따라서 진행하면 됐을 텐데요. '경영권 탈취'라는 주장뿐 아니라 '주술경영'이라는 자료를 내면서 대응을 한 것, 카톡 대화에서 나타난 박지원 대표이사와 방시혁 의장의 역할 등 하이브의 경영능력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앵커> 오늘의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