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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4서 9타 친 파울러…18번홀 악몽으로 '쩐의 전쟁' 탈락 2022-08-14 18:11:24
괜찮았다. 4언더파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그는 17번홀까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더 줄이며 이번 대회 성적을 포함해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명만 나갈 수 있는 2차전 출전을 거의 잡았었다. 거기까지였다. 마지막 18번홀(483야드 파4홀) 티잉 에이리어에서 날린 티샷이 그린 옆 해저드에 빠졌다. 벌타를 받고 드롭한 ...
'골프 우영우'의 탄생…자폐성 발달장애 골퍼 이승민,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 2022-07-21 15:33:49
연장전 끝에 물리치고 우승했다. 공이 날아가는 모습을 좋아 골프에 입문한지 10년, 프로로 전향한지 5년만에 만들어낸 쾌거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 남자부에는 세계 각국에서 장애인 골퍼 78명이 참가했다. 이승민은 이날 1언더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했다. 역시 발달장애인인 노르만과 동타....
박성현·장하나도 주저앉힌 홀…벙커 빠지면 프로도 '더블 보기' 2022-07-14 17:24:23
참사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전장은 짧지만 버디는커녕 파도 힘들다는 설명이다. 바람 탓이다. 17번홀에서 부는 바람은 다른 홀과는 다르다고 정 실장은 설명한다. 다른 홀에선 그저 바람의 강도만 감안해 한두 클럽 길거나 짧게 잡으면 되지만, 17번홀에선 바람의 방향을 가늠하는 것조차 힘들어서다. 예컨대 티샷을 치...
나와 경쟁한 토머스…추격자와 싸운 페레이라 2022-05-23 17:52:27
털어놨다. 페레이라는 전반에 버디 1개를 잡는 동안 보기를 3개나 범했다. 후반 들어서도 14번홀까지 1타를 더 잃었다. 18번홀(파4)에서 기회가 한 번 더 있었는데 이마저도 놓쳤다. 티샷을 물에 빠뜨렸고, 다섯 번 만에 온그린한 뒤 더블보기로 홀아웃했다. 페레이라는 “할 수만 있다면 (과거로 돌아가) 18번홀에서 다시...
우즈 "아무것도 못 했다"…PGA 챔피언십 다리 아파 기권 2022-05-22 19:55:17
열린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7개, 트리플 보기 1개로 9오버파 79타를 기록한 뒤 대회에서 기권했다. 우즈가 PGA 데뷔 후 메이저 대회를 다 치르지 못하고 경기장을 떠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즈는 아마추어 시절인 1995년 US오픈에서 2라운드 도중 손목을 다쳐 기권한 바 있다. 우즈가 이날...
추위에 힘 못쓴 우즈, 결국 "기권!" 2022-05-22 17:52:50
기권했었다. 이날 우즈는 버디 1개에 트리플보기 1개, 보기 7개로 9오버파 79타를 쳤다. PGA챔피언십에서 그가 세운 18홀 최악의 스코어다. 중간합계 12오버파로 커트 통과 선수 중 최하위인 76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 시작 전만 해도 우즈는 자신감이 넘쳤다. 대회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틀림없이 우승할...
강남빌딩보다 더 똘똘한 회사 고르는 법[김태엽의 PEF썰전] 2022-05-06 16:42:44
줄버디를 이어오시고 계셨다. 베스트셀러가 될 뻔 했던 B회장님의 자서전에 자필 사인을 받을 정도로 회장님의 팬이 되었던 나에게 위기이자 기회로 보였던 점은, 처음 시작한 브랜드들이 회장님의 흰머리와 함께 같이 늙어가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이 브랜드에 새로운 성장호르몬을 주입하고, 회장님께서도 본인의 인생...
'돈 버는 게임' 슬그머니 뛰어드는 업체들…소비자보호 미비 2022-05-05 06:50:01
'메타보라'로 바꿨다. 카카오게임즈는 NFT를 도입한 블록체인 골프 게임 '버디샷 Enjoy & Earn'을 글로벌 게임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 '아키에이지' 지적재산(IP)를 기반으로 한 PC MMORPG에도 NFT를 도입할 예정이다. 컴투스[078340]도 올해 블록체인 플랫폼 'C2X'를 가동하고 자체...
'쿼드러플 보기' 낸 고진영 "이런 게 골프" 2022-04-24 13:46:51
왼쪽으로 감기면서 페널티 구역으로 빠진 것. 공이 물에 빠지지 않고 진흙에 놓인 걸 보고 벌타 후 드롭 없이 그냥 친 게 화근이었다. 공은 앞에 있는 높은 벽을 맞고 내려왔다. 띄워 친다고 했지만 각도가 나오지 않았다. 고진영은 다시 한번 진흙에서 쳤지만, 공은 또다시 벽을 맞고 떨어졌다. 결국 1벌타를 받고 드롭한 ...
한경 기자의 오거스타 도전기 ④·끝…'아멘 코너' 우즈처럼 울고 웃다 2022-04-20 16:45:09
연속 물에 빠지자, 자신도 물에 빠지려는 포즈를 취했다. 동반자들을 향해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개울 위에 놓인 ‘벤 호건 브리지’를 건넜다. 오거스타GC가 교통사고를 딛고 마스터스에서 2회 우승한 벤 호건에게 헌정한 바로 그 다리다. 오거스타GC에서 맞는 첫 버디 퍼트는 악몽이었다. 너무 살살 친 탓에 겨우 3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