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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총리, 큰손 기부자 인종차별 논란에도 "기부금 반환 안해" 2024-03-15 02:21:57
피닉스 파트너십은 지난해 보수당에 총 1천만 파운드(약 169억원)를 기부해 사상 최대 기부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1월에는 수낵 총리의 정무 출장에 1만5천 파운드 상당의 헬기 사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헤스터는 엑스(X·옛 트위터)에 "무례한 언급을 했지만, 성별이나 피부색과는 관계없는 비판이었다"고 주장하면서도...
내달 탄소세 인상 앞둔 캐나다…야당·주정부들 반발 2024-03-14 10:35:22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제1야당인 보수당은 다음주 열릴 하원에서 반대 법안 제출 및 연쇄 토론에 나서는 등 탄소세 인상을 저지하기 위한 다양한 원내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또 정부 계획에 반대하는 주 정부들도 공개적으로 세를 과시하며 연방 정부와의 대립을 표출했다고 방송이 전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영국, 외국 정부의 자국 신문 소유·통제 금지 추진 2024-03-14 01:45:08
보수 성향 매체로 영국의 현 집권 여당인 보수당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레드버드 IMI의 인수 계획에 언론 자유 위협 등 논란이 빚어졌으며 영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공익적 개입을 선언했다. IMI는 입찰 과정에서 "전적으로 수동적인 투자자"로서 경영이나 텔레그래프 운영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국...
영국 1월 경제성장률 '플러스' 전환…0.2% 기록 2024-03-13 18:18:09
격차로 뒤처지고 있는 리시 수낵 총리의 보수당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 제러미 헌트 재무장관은 GDP 발표 후 낸 성명에서 "지난 몇 년간 어려웠지만 오늘 수치를 보면 경제성장에 진전이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올해 1월의 3개월간 GDP는 이전 3개월보다 0.1% 감소했다. 야엘 셀핀 KPMG 영국...
극단주의란 무엇인가…영국 정부 '정의 확장' 추진에 논란 2024-03-12 00:11:18
또한 현 보수당 정부 내 일부 관리는 동성결혼이나 낙태 같은 민감한 현안에 반대하는 종교 단체 등 '온건한' 보수단체들까지도 극단주의로 몰려 타격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디언의 일요판 디옵서버는 10일 정부에서 회람 중인 문건을 인용해 정의 변경을 주도하는 부처인 균형발전·주택부...
'7선' 메이 전 英총리 하원서 퇴진…"총선 불출마" 2024-03-08 19:07:44
불출마" 브렉시트 혼란기 재임…보수당 지지율 급락속 중진 잇단 불출마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올해 열릴 영국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 중진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7선 의원인 테리사 메이(67) 전 영국 총리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BBC 방송과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메이 전...
美전문가 "4월총선 '북풍' 영향 없을 듯…한미동맹도 변수 안돼" 2024-03-08 01:38:55
한국의 보수당을 싫어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으며, 실제 위험은 그 같은 분노와 좌절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될지 여부"라고 지적했다. 한미 동맹 문제가 총선 변수가 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한국인 대다수가 한미 동맹에 우호적"이라며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이 없다고 진단했다. 스나이더 연구원은 여야의...
"아이는 사치"…'출산율 최저' 영국 보육비 지원 확대 2024-03-08 00:35:22
최근 보수당 일각에서는 출산율 저하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여성예산그룹의 메리 앤 스티븐슨 박사는 가디언에 "문제는 사람들에게 아이를 낳도록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를 원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자녀를 갖도록 지원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cherora@yna.co.kr (끝)...
[고침] 국제('총선 앞 지지율 바닥' 영국 정부, 17조원 감…) 2024-03-08 00:12:41
효과가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보수당을 향한 여론을 돌리지도 못했다. 보수당은 최근 지지율이 여론조사 사상 최저 수준인 20%까지 떨어져 노동당에 25%포인트 이상 뒤처지고 있다. 감세는 재원 부담을 위해 공공서비스 지출 삭감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유권자들이 감세보다 국민보건서비스(NHS) 등...
'지지율 곤두박질' 英보수당…총선 앞두고 또 감세 승부수 2024-03-07 18:53:09
영국 보수당의 리시 수낵 정부가 올해 총선을 앞두고 100억파운드(약 16조9000억원) 규모 감세안을 발표했다. 두 배 이상 벌어진 노동당과의 지지율 격차를 뒤집기 위해 던진 승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제러미 헌트 영국 재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연례 예산연설에서 다음달부터 직장인과 자영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