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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잃은 소방관, 기부 내역 보다 '깜짝'…"이지혜 1000만원 쾌척" 2024-03-27 17:19:53
임성철 소방장이 순직한 사고가 있었다"며 "이후 많은 국민 여러분이 함께 애도해주셨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오늘 순직자 유족 지원 결과 문서를 봤는데, 각 시도별 동료분들도 많은 기부를 해주셨고, 여러 단체와 개인, 기업에서도 기부를 해주셨다"며 "그런데 '밉지않은 관종언니'라는 이름의 내역을 확인했고,...
비번 소방관 기지가 대형 화재 막았다… '불꽃 보고 돌진' 2024-03-11 23:57:03
소속 최창욱(41) 소방장은 송파구 거여동의 한 아파트 자기 집에서 머물던 중 타는 냄새를 맡고 나가서 같은 동 6층 외부 발코니에서 타오르는 불꽃을 발견했다. 최 소방장은 불이 났음을 인지하고 즉시 동거인에게 119 신고를 부탁한 뒤 불이 난 곳으로 향했고,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후 그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문경 순직 소방관 유족에 2억 위로금 2024-02-03 17:50:45
고 김수광 소방장(27)과 박수훈 소방교(35) 유족에게 위로금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도에 전했다. 윤 회장은 "국민을 위해 자기 몸을 내던진 고인들의 숭고함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그들의 깊은 뜻을 기리고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이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엄마도 데려가"…소방영웅 유품 앞 母 오열 2024-02-03 15:41:35
찾은 고(故)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의 유족들이 오열을 터트렸다. 운구행렬 내내 손수건으로 입을 꽉 틀어막고 울음을 삼켰던 박 소방교의 모친은 문경소방서에 비치된 사물함 앞에서 "아이고, 가지 마라. 엄마도 데려가라"면서 결국 주저앉았다. 사물함 안에는 활동복과 모자 등 고인들이 생전 사용했던 소방...
"엄마도 데려가라"…아들 소방 유품 끌어안은 母 오열 2024-02-03 13:48:57
김 소방장의 모친이 "엄마는 우리 수광이 보고 싶어, 보고 싶어 어쩔래, 보고 싶어 어떡하나"라고 흐느끼자 박 소방교의 어머니는 주저앉아 통곡했다. 그간 아내의 곁에서 눈물을 삼켜왔던 두 부친도 목 놓아 울었다. 김 소방장의 누나는 고인의 영정을 바라보며 "누나한테 와, 누나한테 왔으면 좋겠어"라고 연신 흐느꼈다....
"잊지 않겠습니다"…순직 소방관 합동 영결식 엄수 2024-02-03 11:37:58
구조구급대 소속 고(故) 김수광(27) 소방장과 박수훈(35) 소방교의 운구를 실은 차량이 이날 오전 10시께 경북도청 동락관에 도착하자 도열한 소방관들은 거수경례로 맞았다. 유가족은 장례식장에서부터 영결식장까지 운구행렬 내내 두 청년의 이름을 목 놓아 부르며 오열했다. 생전 두 소방관이 몸담았던 문경소방서 119...
[천자칼럼] 소방 영웅 2024-02-02 17:58:24
못한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다. 소방청에서 운영하는 ‘순직소방관추모관’이 있다. 이 사이트를 방문하면 1945년부터 지금까지 순직한 428명의 소방 영웅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최근 10년간 화재와 구조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소방대원만 42명이다. 두 영웅이 떠난 날 공교롭게도 올해 1683명의 소방공무원을...
"아싸 소방관 됐다"…순직한 소방관들 SNS 보니 '먹먹' 2024-02-02 07:28:43
순직한 두 대원에 대해 1계급 특진(소방교→소방장, 소방사→소방교)과 옥조근정훈장 추서, 국립현충원 안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뜨겁고 캄캄한 화마 속에서 꺼지지 않는 불굴의 용기를 보여준 김수광 소방장, 박수훈 소방교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겠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윤 대통령, 문경 화재 순직 소방대원 2명에 훈장 추서 2024-02-01 19:58:17
훈장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김 소방장과 박 소방교가 순직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소방관들을 화마에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공동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박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의 희생과 헌신을 국가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눈썰매장 사고 중상자들, 놀러간 소방관이 살렸다 2023-12-26 17:02:39
소방장이 구한 남자아이와 여성은 당시 중상자로 집계됐던 2명의 환자들이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가 소방 당국 도착 전 회복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사고에 넋을 잃은 채 어쩔 줄 몰라 하거나 울고 있던 시민들도 많았다"면서 "현장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다고 전했다. 권 소방장은 시민에게 감사를 표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