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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장기간 보유 자사주 소각하라…국민연금 찬성 안 하면 모순" 2024-03-04 12:17:57
"주주가치 제고책으로서의 자사주 매입을 스스로 부인하는 행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소수주주를 대변하겠다고 나선 차파트너스가 끝까지 순항하기 위해서는 '누가 외국인과 국민연금, 소액주주의 표를 얻는가'가 관건이다. 특히 자사주 소각을 위한 정관 변경 건의 경우 정관을 먼저 변경하고 자사주...
[마켓칼럼] "밸류업 프로그램 중장기 기회…美 금리인하 보고 한 호흡 가다듬어야" 2024-02-29 16:42:10
가능하거나 (사회적 평판 등의 이유로) 주주 행동주의가 개입할 여지가 있는 기업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업 밸류 업 지원방안은 중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다. 정치적인 관점에서 1400만이 넘는 소액주주가 유의미한 유권자가 되었고, 주식시장 상승을 통해 사회적 부를 확대하는 것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다만...
"밸류업,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불충분"…CNBC, 재벌 거론 2024-02-28 16:36:33
재벌 구조에서 소수의 이해당사자는 전략적 결정에 거의 영향력을 끼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미국 헤지펀드 돌턴(Dalton) 인베스트먼트의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 제임스 임은 "핵심 문제는 지배주주들이 불균형적인 이익을 취하기 때문에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존재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에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관련 기업의 유의사항 [Lawyer's View] 2024-02-28 09:15:40
관련 제도 개선,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 주요주주 등 내부자의 주식 대량거래 사전 공시제도 도입, 자기주식 거래 관련 제도 개선, 합병, 분할, 분할합병 및 영업양수도 등 기업구조개편 및 M&A 관련 제도 개선 등 소수주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기업가치 및 주주이익을 증대하여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해결하기...
비상장주식에도 '상속세 폭탄'…오너 2세 '눈물의 할인매각' 2024-02-27 18:45:15
법조계 관계자는 “비상장 기업 소수지분은 거래 상대를 찾더라도 평가한 가치보다 싸게 팔아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장 주식과 똑같은 상속세율을 적용하는 것은 가혹하다”며 “기업 승계 관련 세금제도를 개선해 비상장사 소수주주의 세금 부담도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100억 세금폭탄 맞을 판"…오너 2세, 주식 '눈물의 할인매각' 2024-02-27 12:15:01
유찰됐다. 법조계 관계자는 “비상장 기업의 소수지분은 거래상대를 찾더라도 평가한 가치보다 싸게 팔아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장주식과 똑같은 상속세율을 적용하는 것은 가혹하다”며 “기업 승계 관련 세금제도를 개선해 비상장사 소수주주의 세금부담도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
버크셔, 4분기 순익 전년비 2배…투자 평가액 급증 [글로벌 시황&이슈] 2024-02-26 07:58:30
늘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버핏은 주주 서한에서 작년 11월 세상을 떠한 자신의 오른팔. 찰리 멍거 부회장을 추모했고요. 5월 4일 오마하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때 작고한 찰리 멍거 부회장을 대신해 비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그레고리 아벨, 아짓 제인이 워런 버핏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
'세종 M&A 야전 사령관' 장재영 1위…라이징 스타는 이윤수 2024-02-25 18:05:44
대주주를 자문해 국내 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에 1조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담당했고 LG화학이 1조1000억원에 편광판 사업을 매각한 거래에선 인수 측을 자문했다. 이외에도 SKC의 반도체 소재사 ISC 인수(6023억원), SK피유코어 매각(4103억원), SK엔펄스의 파인세라믹스 사업부 매각(3600억원) 등 SK그룹의 사업 재편...
'순익 128조' 버핏…日상사·옥시덴탈 "무기한 보유" 2024-02-25 02:06:02
대부분의 내용을 할애했다. 주주서한에서 버핏은 "찰리는 버크셔의 건축가였고, 저는 그의 비전을 매일매일 건설하는 시공자 역할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찰리는 창작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공을 인정받으려 하지 않았고, 대신 제가 영광을 받도록 한 형제 같기도 하고 자상한 아버지와도 같았다"고 말을 이었다. 이번...
英 헤지펀드 "韓 지배구조 개혁 없인 일본식 밸류업 효과 없어" 2024-02-23 13:03:43
주주 권한 줄이지 않고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없다" 비판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한국 특유의 소수 지배주주가 기업 경영을 좌지우지하는 '오너 일가' 지배구조를 개혁하지 않는 한 일본식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효과를 내지 못할 거라는 외국 헤지펀드의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기업거버넌스포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