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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여야 '부동산 협치' 시급하다 2024-04-23 18:16:30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상한제) 개정(혹은 폐지)을 공언한 반면 야당은 오히려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민생토론회에서 밝힌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폐지’도 쉽지 않아 보인다. 야당은 공시가격을 시세의 90%까지 올릴 방침이다. 다주택자의 취득세,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완화에 대한 여야 간...
"2040년부터 집값 하락…10년 뒤엔 주택 13%가 빈집" 2024-04-23 15:22:00
노후화된 주택의 재생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결혼 기피나 출산 기피의 요인이 될 수 있는 청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할 정책으로 민간임대주택 시장 활성화의 필요성도 주창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과 정운찬 한미연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고 주제발표 이후에는...
보증금 못 받아 도어락 교체…세입자들 '무죄' 2024-04-20 06:04:00
주택 특별법상 임대차 기간이 끝났어도 임차인이 보증금을 반환받을 때까지는 임대차 관계가 존속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피고인들이 오랜 기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해 금전적 손해를 입은 점 등을 고려하면 정당행위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검사는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를 이유로 항소했다. 이에 2심을 맡은...
[서미숙의 집수다] 총선 후 신중히 움직이는 주택시장…'매수 관망' 2024-04-18 10:59:07
공급물량 등 주택시장 내부 변수들로 인해 정치가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많이 희석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22대 총선이 끝난 뒤 부동산 시장의 '거래 침체'를 예상하는 목소리가 예전보다 많은 분위기다. 기록적인 여당의 참패로 윤석열 대통령 5년 임기 내내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이 이어지며...
국민연금 '정치권 쌈짓돈' 되나 2024-04-12 18:46:01
감소로 부동산 경기가 장기 침체 국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임대주택 투자 수익률을 좌우하는 매각 차익 기대도 과거보다 줄어들었다. 한 전직 연기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정부가 약속한 수익률을 내지 못하면 결국 그 빚은 세금이나 국채 발행으로 충당할 수밖에 없다”며 “기금을 끌어쓴 혜택은...
[4·10 총선] '안전진단 없는 재건축 착수' 가능할까…부동산정책 제동가능성 2024-04-11 17:01:27
◇ 주택 등록임대사업 복원도 난항 겪을듯 주택 등록임대사업 관련 규제 완화도 난항을 겪을 수 있다. 이는 야당이 반대해온 정책이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2023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전용 85㎡ 이하 아파트의 10년 장기 임대 등록을 부활시키겠다고 밝혔지만, 이를 위한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안은 국회...
불안정한 부동산 PF시장…"수요진작·구조개선 필요" 2024-04-02 16:14:14
"장기적으론 인구와 가구 구조의 변화, 생애주기 수지 변화, 경제구조 변화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표적으론 노인 주택 공급방식의 재검토, 청약 및 세제의 일관성 유지를 위한 제도 개편안이 필요하다"며 "이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시스템 개편, 공공지원 민간임대 제도 확대,...
[시사이슈 찬반토론] '내 집 재건축'에도 개발이익 환수, 어떻게 볼까 2024-04-01 10:00:05
용지 공공기여, 임대주택 넣기의 ‘소셜 믹스(social mix)’ 등으로 예전과는 달라졌다. 최근에는 건축비도 급등해 집주인에게 돌아갈 개발이익이 줄었다. 세금을 거둘 때는 ‘거위털 뽑기’처럼 재건축 주인이 자발적으로 응할 정도만큼 부과하는 게 이성적이다. 그래야 새 집이 생겨나고 주택시장도 안정된다. 현대식 새...
70년대 강남 이주민 정착 '성뒤마을', 1600가구 대단지로 2024-03-29 18:05:16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행을 맡아 900가구(임대 590가구)를 공급한다. 민간주택단지는 민간사업자에게 매각해 700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SH공사가 시행하는 A1블록은 행복주택과 장기전세, 공공분양주택을 ‘소셜믹스’로 공급한다. 임대주택 공급 면적을 당초 30·36㎡에서 31~59㎡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세빌스IM “일본 부동산에 투자 기회…멀티패밀리 관심 필요” 2024-03-29 17:15:56
연구원은 “멀티패밀리는 장기적인 시각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높은 퀄리티 수익을 제공한다”며 “경제 침체기에도 입증된 회복력을 보여, 투자자들에게 하방 보호와 수입 안정성을 제공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멀티패밀리 섹터의 절대 수익률은 다른 섹터보다 낮을 수 있으나 위험 조정 수익률은 다른 섹터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