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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다른 사람 주민번호로 진료받은 여성 징역형 2024-04-23 14:58:00
보험급여를 부정하게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 판사는 "국민건강보험의 건전한 재정을 저해하고 사회적 신용을 침해해 엄벌이 필요하다"며 "다만 피해 금액이 비교적 크지 않고 우울장애 등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최순실 은닉재산 수조원" 안민석, 명예훼손 전면 부인 2024-04-23 14:45:42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안 의원의 변호인은 23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이재현 판사 심리로 열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1차 공판기일에서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그는 "2016년 12월 유튜브 방송에서 발언 취지는 '독일 검찰도 최순실의 자금 세탁 수사를 하고 있다는...
"최순실 은닉재산 수조원"…안민석, 명예훼손 부인 2024-04-23 14:42:51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안 의원의 변호인은 23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이재현 판사 심리로 열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1차 공판기일에서 "2016년 12월 유튜브 방송에서 발언 취지는 '독일 검찰도 최순실의 자금 세탁 수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재판부가 그 취지에 주목해 달라"고...
임신한 전처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태아는 구조 2024-04-23 14:29:00
임신한 전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가 검찰 수사 끝에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2부(황성민 부장검사)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A(43)씨를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상가에서 전처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현장에 있던 B...
"투표 조작 잡겠다"…투표소 40곳에 카메라 설치한 유튜버 재판행 2024-04-23 14:00:06
40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유튜버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6부(임계상 부장검사)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유튜버 A(48)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4·10 총선을 앞둔 지난달 8∼28일 서울·부산·인천 등 전국 10개 도시 사전투표소와 개표소 40곳에 불법...
日국회의원 94명, 야스쿠니 집단 참배…각료 1명도 참배(종합2보) 2024-04-23 13:21:51
기시다 총리의 공물 봉납에 대해 항의했다. 야스쿠니신사는 메이지 유신 전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6천여 명의 영령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극동 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에 따라 처형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14명도 합사돼 있다. sungjinpark@yna.co.kr...
"아소 전日총리, 트럼프와 회담 예정…재선 대비 관계구축 목적" 2024-04-23 12:59:19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 대한 형사재판으로 법원에 출석하게 돼 두 사람의 회담은 그 이후 열릴 예정이다. 집권 자민당 부총재인 아소 전 총리는 오는 11월 대선에서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를 대비해 양호한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소 전 총리는 지난 1월에도 뉴욕을 찾는 등...
방심위, 탈북작가 장진성 씨 성폭력 의혹 보도 MBC 중징계 2024-04-23 11:38:10
검찰 수사와 재판이 이뤄지지 않아 방송에서 할 수 없다"며 "다만 23억원 수익에 대한 부분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서 산정한 것이므로 신뢰할 만한 팩트"라고 밝혔다. 그러나 류희림 위원장은 "뉴스타파는 김 여사 모녀의 부당이득이라는 식으로 단정적 보도를 했으나 법원은 같은 기준으로 산정된 다른 피의자들의...
집 없어 노숙했는데 처벌해도 되나…美 대법원 판결 고심 2024-04-23 11:22:32
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재판은 2018년 미국 서부 오리건주에 위치한 인구 4만명의 소도시 그랜츠패스시의 노숙자 3명이 노숙을 금지한 시 규정이 위헌이라며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규정에 따르면 그랜츠패스에서는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야영을 하거나 잠을 자는 행위가 금지되며 이...
"합의했다" 성폭행男 주장에…"난 동성애자" 커밍아웃 2024-04-23 11:22:19
성관계를 가졌다"고 입장을 바꿨다. 하지만 A씨는 "나는 동성애자라 남자에게 호감을 가질 일도, 먼저 대시할 일도 없다"며 "유부남에게 성폭행당한 것 자체가 너무 충격적이고 상처가 크다"고 호소했다. 경찰은 B씨를 준강간치상 혐의로 검찰에 넘겼고,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