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경제TV 기사만  

[천자 칼럼] '자원 부국' 카자흐의 눈물 2022-01-09 17:25:18

카자흐스탄은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큰 나라다. 국토 면적(272만5000㎢)이 한반도의 12배에 이른다. 내륙 국가 중 최대 규모다. 일부 영토는 아시아를 넘어 동유럽까지 뻗어 있다. 이 넓은 땅에 약 1900만 명이 산다. 한때는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농업국이었다. 그러다 자원 개발에 눈을 뜨면서 농업 분야는...

[사설] 고용시장 개입 커질수록 부작용도 커진다 2022-01-09 17:24:45

퇴행적 선거판에 정책다운 정책 대결은 요원하기만 하다. 경제를 살리고 국부를 키우자는 생산적 비전 제시는 여전히 없고 포퓰리즘이 판친다. 일자리 창출과 직결되는 고용·노동 관련 공약은 최악이다. 노사관계 대혁신까지 포함하는 미래 지향적 노동 개혁안은 어디서도 볼 수 없고 비상식·반시장 궤변이 넘친다....

[사설] 공시 노리는 대학생이 30%…어쩌다 이렇게까지 됐나 2022-01-09 17:24:29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최근 설문에서 “공무원 시험 응시 계획이 있다”고 답한 대학생이 전체의 29.4%에 달했다. 저학년생까지 모두 공무원 시험이란 블랙홀로 일제히 빠져들고 있다는 점에서 예사 문제가 아니다. 공기업 입사까지 포함해 대학생이 모두 공시준비생이 돼도 이상하지 않은 나라처럼 될까 겁난다. 대학이...

[사설] CES 최신 기술, 국내에선 왜 활용 못 하나 2022-01-09 17:24:12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한국 기업이 보여준 저력은 자못 감동적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혁신의 경연장’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곳’으로 불리는 행사에서 인공지능을 로봇·가전·자동차에 접목한 신제품으로 각종 혁신상을 휩쓸었다. 현대차는 로봇과 모빌리티, 메타버스를 결합한 ‘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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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감전사고 방지대책 내놨지만 실효성은 의문…'뒷북' 지적 2022-01-09 17:21:28

한전, 감전사고 방지대책 내놨지만 실효성은 의문…'뒷북' 지적 직접활선 폐지 2016년에도 약속…정전후 작업도 현실성 낮아 "전기공사업 요건 강화하고 부정행위시 즉각 퇴출해야"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전력[015760](한전)이 9일 작업자의 전력선 접촉(직접활선) 작업을 금지하기로 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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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Fed의 급진적 출구전략…글로벌 증시 무너지나 2022-01-09 17:20:22

새해 들어 미국 국채 금리 악몽이 되살아나면서 증시뿐만 아니라 외환시장, 암호화폐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빅테크 종목의 주가 폭락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연 1.75%를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도 빅 피겨(big figure)를 넘어 1200원대에 진입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4만달러 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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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마이데이터 덕에…외식비 아끼고, 수익률 올렸다 2022-01-09 17:19:59

직장인 정모씨(42)는 무료 송금 등을 위해 즐겨 쓰던 한 핀테크 앱을 켰다. 그러자 앱 화면에 갑자기 ‘이제 내 자산 다 볼 수 있어요’라는 안내 메시지가 떴다. 호기심에 이끌려 ‘한번에 연결하기’를 선택하고 간단한 인증 및 동의 절차를 완료했다. 그러자 은행 카드 증권 등 금융사별로 흩어져 있던 정씨의 모든...

단종前 꼭 챙겨야 할 '혜자카드' 뭐가 있나 2022-01-09 17:19:55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낮아질 때마다 연회비 대비 혜택이 좋은 ‘혜자 카드’가 자취를 감추는 경향이 나타난다. 신용판매 부문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게 된 카드사들이 소비자 혜택을 줄일 수밖에 없어서다. 올해 가맹점 매출 구간에 따라 수수료율이 0.1~0.3%포인트 추가 인하돼 혜자 카드 단종 속도는 더 빨라지고...

블록체인,거래,기술,기업,암호화폐,비트코인,투자

올 기술투자 테마는 블록체인…리스크 관리는 필요 2022-01-09 17:19:50

블록체인의 사전적 의미는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하고 수많은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이다. 중앙 집중형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하지 않고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준다. 모든 거래 참여자가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대조하기 때문에 데이터...

보장,변화,트렌드

암 보장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2022-01-09 17:19:46

국립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4%에 달한다. 그만큼 암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겪을 확률이 높은 질병 중 하나가 됐다. 암 발병률과 함께 상승한 지표는 ‘암환자 5년 생존율’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국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를 넘어섰다.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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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산 뒤 1년내 분양권 취득하면 실거주해도 '양도세 폭탄' 2022-01-09 17:19:38

지난달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양도가액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되며 많은 집주인이 부담을 덜게 됐다. 이사 탓에 일시적 1가구 2주택자가 되거나, 기존 주택을 갖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1주택 1분양권 소유자 역시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난 6일 소득세법...

주택,신규,종전,일시적

일시적 2주택자, 기존 집 언제까지 팔아야 할까 2022-01-09 17:18:51

‘일시적 2주택’을 인정받아 기존 주택의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적용받는 최소 조건은 종전 주택이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다. 최소 2년 이상 보유해야 하며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2년 이상 실거주해야 한다. 하지만 양도세와 관련된 세제가 복잡해지면서 일시적 2주택자로 인정받으려면 따져야 할 것이 늘어났다. 종전...

10년은 끄떡없는 코인?…플랫폼 개발자 수를 보라 2022-01-09 17:18:30

“다음 10년 동안 가치가 오를 암호화폐 플랫폼을 알고 싶다면 개발자 수를 보라.”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벤처투자회사 일렉트릭캐피털 보고서를 인용해 구축·유지·보수에 가장 많은 개발자가 참여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소개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이더리움이 129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폴카닷(529명)...

[데스크 칼럼] 노골화하는 홍콩의 중국화 2022-01-09 17:17:21

1997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기 직전 홍콩대 교정에 세워진 조각상 ‘치욕의 기둥’이 지난달 23일 철거됐다. 이 조각상은 1989년 6·4 톈안먼 민주화 운동 유혈 진압에 따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설치됐다. 지난 24년 동안 중국 공산당이 홍콩 시민에게 약속한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를 상징하는 기념비이기도...

[다산 칼럼] 출산율 급감에 대처하는 길 2022-01-09 17:16:21

출산율 급감은 우리 사회의 앞날을 어둡게 한다. 몇십 년 뒤엔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노인이 대부분인 사회가 되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현상을 부른 요인은 명확하지 않다. 자연히 효과적인 대책도 나오기 어렵다.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욕구의 위계’에서 가장 높은 욕구는 자기실현(self-actualization)이다....

[취재수첩] 임시방편 그친 '위원회 공화국' 대책 2022-01-09 17:15:56

“위원회가 일선 현장에서 규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6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가 끝난 뒤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불편과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6000여 개의 위원회를 운영하는 것으로...

[김경준의 통찰과 전망] 경제적 가치분배로 확인된 '스크루플레이션' 2022-01-09 17:14:37

시장경제에서 경제적 가치 창출의 매개체는 기업이다. 먼저 협력사에서 구매한 원재료·서비스를 투입하고 생산·판매해 매출이 발생한다. 다음으로 매출로 회수한 현금을 협력사 대금, 임직원 급여, 주주 배당, 채권자 이자, 정부 조세 등으로 배분한다. 복잡다기한 시장경제를 단순화하면 기업이 매출의 형태로 실현한...

[기고] 인터넷 생태계 보호 위한 새 제도가 필요하다 2022-01-09 17:13:54

지난해 6월 주목할 만한 기업 간 소송의 판결이 있었다. 글로벌 1위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인 넷플릭스가 국내 2위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망 이용 대가를 지급할 의무가 없다며 낸 소송에서 패한 것이다. 넷플릭스는 1심 판결에 불복해 바로 항소심을 제기했고, 2심 재판이 한창 진행 중이다....

[독자의 눈] '작은 결혼식' 문화 더 확산되기를 2022-01-09 17:12:35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사망 환자가 급증해 정부는 작년 말부터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했다. 결혼식의 경우 미접종자 최대 49명을 포함해 총 250명까지 참석 가능하거나, 또는 이번에 강화된 방역 조치에 따라 최대 299명까지(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가능하다고 한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유은정의 심리처방] 코로나 언제 끝나나요? 2022-01-09 17:12:13

요즘 정신과 진료실에서 가장 흔하게 듣는 이야기는 이 말일 것이다. “선생님, 코로나 언제 끝나나요? 정말 힘들어 죽겠어요.” 지난 2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가장 힘들어하는 호소는 그동안 내가 할 수 있던 일들을 제한받는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힘든 것은 알 수 없는 미래다. 누구든지 언젠가 닥칠 수 있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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