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붓는 다리, 어떻게 관리할까?

입력 2014-07-25 05:58  

추운 겨울에도 미니스커트나 레깅스를 입고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뽐내고 싶어 하는 여성들이 많다. 자신의 아름다운 각선미를 뽐내고 싶어 하는 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심리이기 때문. 그러나 유독 다리 부분이 자신 없어 결국 치마 입기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굵은 다리를 가진 사람은 크게 지방축적으로 생긴 비만형 다리, 알통근육이 발달한 경우, 다리가 부으면서 그대로 굳어지는 부종형 다리로 나눌 수 있다.

부종형 다리는 오후가 되면 다리가 부으면서 종아리가 굵고 단단해지는 유형을 말하는데 보통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다리 쪽으로 수분이 고이는 경우가 많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오랫동안 계속되어지는 생활패턴으로 부종형 다리가 고정화 되는 경향도 있다.

부종형 다리는 하지정맥류로 이어져 지방피부경화증, 색소침착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때문에 매끈하고 건강한 각선미를 갖기 위해서는 밤마다 붓는 다리를 풀어주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그렇다면 다리 부종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낮은 굽의 구두 신기

하이힐을 신는 것은 하루 6시간 이내, 일주일에 4회 정도가 좋다. 굽이 높은 신발은 다리를 쉽게 피로하게 할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방해해 다리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하이힐은 허리 통증, 관절염, 디스크에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장시간 걸을 때에는 운동화나 낮은 굽의 구두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틈틈이 운동

다리부종은 대부분 오랜 시간 앉아있는 사람에게 나타난다. 그러나 다리부종을 예방하기 위해 앉아서 일해야 하는 작업을 서서 할 수는 없는 일. 때문에 앉아있는 동안 다리를 꼬지 말고 틈틈이 발목회전운동을 하거나 종아리 근육의 수축 및 이완 운동을 수시로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의자 등받이에 허리를 기댄 채 가슴을 펴고 무릎은 가지런히 모은 자세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리를 올려놓을 수 있는 풋 스툴을 책상 밑에 놓아두는 것도 효과적인데 이는 다리로 피가 쏠리는 것을 덜어주어 부종을 완화할 수 있다. 

   다리 올리고 자기

취침 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다리는 낮 동안 심장보다 아래에 있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때문에 저녁에 특히 심하게 붓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잠자는 시간만이라도 다리를 높게 한다면 다음날 붓기가 빠져 훨씬 날씬한 종아리를 만들 수 있다. (사진제공: 한림제약)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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