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꼭 알아두어야 할 건강 상식

입력 2014-08-19 09:47  

[라이프팀]보통 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들은 모든 신경을 뱃속 태아에 집중하게 된다. 먹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보고 듣는 것 등 하나하나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이는 임신 중인 여성의 모든 오감이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는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임산부는 특히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의 건강이 곧 태아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임산부가 꼭 알아두어야 할 건강 상식, 몇 가지를 알아보자.

임신을 하게 되면 자궁이 횡경막과 폐를 압박해 호흡이 어려울 때가 있다. 때문에 숨을 헐떡이게 되고 조금만 움직여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를 보일 수 있다. 또한 자궁이 위를 압박해 소화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음식을 넘기기 어려워 토하는 경우도 생긴다.

때론 위산이 역류해 자주 속이 쓰리기도 하다. 따라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곤란할 때는 계단을 이용할 때 반드시 난간을 잡고 조심스럽게 걷는 것이 좋다. 또한 속이 쓰리고 소화가 안 될 때는 적은 양의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임산부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임산부 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임신 중 정신적인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저체중아의 분만, 임신성 고혈압 등 임산부의 분만 결과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준다는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심신이 피곤하지 않도록 매일 일정시간 충분한 휴식과 1일 8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임신초기에는 1일1회, 후기에는 1일2회 정도의 낮잠을 자는 것이 이상적이다.

임산부가 빈혈로 고생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임신을 하게 되면 혈액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혈액 농도가 옅어진다. 또한 혈액 중의 철분이 태아에게 옮겨져 부족하게 되는데 이는 철 결핍성 임산부 빈혈로 직결된다.

빈혈이 가벼울 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중증이 되면 현기증과 함께 움직일 때 숨이 차고 심장고동이 빨라지는 등의 각종 빈혈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러한 임산부 빈혈이 심해지면 태아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

, 전복, 생선, 계란 등 철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단, 이들 음식을 섭취할 때 비타민C를 함께 복용하면 체내 철분 흡수를 도울 수 있다. 단, 녹차나 커피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음료들은 탄닌 성분이 들어 있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철 결핍성 빈혈치료제 등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이러한 제품들은 위산에 안전하며 장내에서 쉽게 가용화되어 위장관내 흡수에 좋다. 또한 기존의 철분제에서 나타날 수 있었던 위장장애나 오심 등의 부작용이 없고 특유의 비린 맛이 없어 복용하기 편리하다. (사진제공: 한림제약 알부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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