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국내 브랜드 최초 일본 시장 진출

입력 2013-07-17 11:53  


[곽민선 기자] 스파오가 7월12일 국내 브랜드로는 최초로 일본에 진출했다.

스파오는 7&I가 운영하는 센다이 아리오몰과 미쯔이부동산의 라라포트 요코하마점에 매장 1, 2호점을 동시 오픈했다.

아리오몰 2층, 라라포트 요코하마점 3층에 입점했으며 각각 5년간의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오픈 당일인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2개 매장이 총 2억3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만5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1,2호점 동시 오픈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일본의 핵심 상권인 도쿄의 신주쿠와 히라주쿠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경기 회복세를 고려해 2015년까지 30호점, 1천5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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