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르망24 레이스 복귀를 기념해 마티니 컬러의 911 카레라S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르쉐에 따르면 새 차는 911 카레라S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흰색, 검정색 두 색상 중 선택 가능하며 빨간색과 하늘색으로 대표하는 마티니 레이싱팀의 데칼을 적용한다. 또 전면 스커트를 적용한 에어로 킷, 고정식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해 역동적인 외관을 갖는다.
실내는 도어스커프에 '911 카레라S 마티니 레이싱 에디션' 로고를 새겼다. 대시보드에도 기념로고를 붙였다. 동력계는 911 카레라S와 같은 수평대향 6기통 3.8ℓ 엔진을 얹어 최고 400마력을 낸다. 80대 한정 생산한다. 6월중 유럽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중국, 일본, 남미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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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르쉐는 르망 24시에서 1998년 우승 이후 919 하이브리드로 16년만에 출전한다. 포르쉐는 1923년부터 열린 르망 24시에서 16차례 우승한 바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14~15일 프랑스 르망 라 샤르트 서킷에서 열린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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