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돌풍 예고’

입력 2016-08-08 11:39  


[연예팀]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월5일 개봉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감독 데이비드 에이어)’는 개봉 첫 날, 전야 수익을 포함해 6,5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친 정부적이었던 슈퍼맨의 죽음 이후의 이야기로,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 악질 중의 악질인 악당들이 제대로 모였다.
 
지난 7일까지 수익은 1억 3,500만 달러로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9,430만 달러를 크게 경신하며 역대 8월 개봉작 오프닝 기록을 넘어섰다. 해외 57개 국가에서 개봉해 1억 3,2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북미와 해외를 합쳐 2억 6,71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국내에서도 전 예매사이트 예매순위 1위를 점령하고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6일 만인 8월8일 150만 명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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