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드' 받은 손흥민, 3경기 징계 피했다

입력 2019-11-06 09:58   수정 2020-02-02 00:02


레드카드를 받았던 손흥민(토트넘)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피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토트넘의 항소를 받아들여 레드카드를 철회하면서다.

FA 대변인은 6일(한국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축구협회 규제위원회가 손흥미에 대한 판정이 잘못됐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손흥민은 토트넘의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10일 셰필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부터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후반 33분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시도했고 고메스가 넘어지는 과정에서 토트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며 오른 발목을 심하게 다쳤다. 심판은 옐로카드를 꺼냈다가 고메스의 부상 상태를 보고 카드색을 바꿨다.

손흥민은 이번 징계 및 철회와 관계 없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베오그라드 원정’에 동행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조별리그 B조 4차전 경기를 치른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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