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in a million! 트와이스, 콘셉트별 패션 변천사

입력 2020-08-18 15:05  

[임재호 기자] 2015년 데뷔 이후 기록을 갈아치우며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걸그룹으로 자리 잡은 트와이스(Twice). 한국인 멤버인 나연, 정연, 지효, 다현, 채영과 일본인 멤버인 모모, 사나, 미나, 대만인 멤버인 쯔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9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걸그룹 명가로 불리는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다 인원의 걸그룹으로 Mnet의 ‘식스틴’을 통해 선발되어 데뷔했다. 와일드 엣지 콘셉트인 ‘Ooh-ahh하게(우아하게)’로 데뷔해 치어리더 콘셉트인 ‘Cheer up’, 핼러윈 파티를 하는 귀여운 콘셉트인 ‘TT’, 초능력 소녀 콘셉트인 ‘SIGNAL' 등 끝도 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트와이스.

최근에는 사랑스러운 히피 걸 콘셉트인 ‘MORE&MORE’로 컴백해 청량한 트로피칼 사운드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놀랍도록 상큼한 비주얼로 한 번, 그에 못지않은 음악성으로 한 번, 이렇게 두 번 대중을 사로잡는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트와이스. 콘셉트 변화에 따라 그들의 패션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Ooh-ahh하게(우아하게)’, 강렬하지만 귀여운 와일드 엣지 걸크러시 콘셉트


데뷔곡이지만 마냥 상큼한 콘셉트는 아닌 트와이스의 ‘Ooh-ahh하게’. 어찌 보면 트와이스의 타이틀 곡 중 가장 걸크러시 무드가 강하게 느껴지는 곡이다. 트와이스의 토끼, 귀여운 맏언니 나연은 귀여운 크롭티에 체크 패턴의 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망사 스타킹을 매치해 걸크러시 무드를 높였다. 댄스 브레이크 타임에 센터에서 격한 춤도 멋지게 소화해내는 메인 댄서, 일본인 멤버 모모는 크롭 된 민소매 상의에 디스트로이드 진을 입어 강렬한 느낌의 걸크러시를 선보였다.

거기 너 Fancy YOU! 누구보다 Fancy 한 트와이스


여성스럽고 현대적이지만 뉴트로적인 요소를 가미해 돌아온 트와이스. Fancy 역시 독특한 음악과 더불어 새로운 모습의 트와이스를 볼 수 있어 많은 대중과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데일리룩으로 입을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무대 의상의 화려함까지 놓치지 않은 트와이스의 Fancy. Fancy의 의상을 살펴보면 패턴을 잘 활용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나는 특유의 귀엽고 페미닌한 ‘큐티 섹시’이미지를 극대화하는 핑크와 레드 배색의 투피스를 찰떡같이 소화했다. 크롭된 반팔의 니트 소재의 상의와 같은 소재, 같은 패턴의 하의를 매치해 통일성을 주면서 여성스러운 무대 의상을 입었다.

반대로 채영은 페미닌하면서 시크한 무드의 의상을 연출했다. 네온과 블랙의 컬러 매치와 더불어 민소매 크롭 탑, 하의는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팬츠를 입어 시크한 무드를 더했다. 하지만 네온컬러로 트와이스 특유의 톡톡 튀는 무드는 잃지 않았다. 둘 다 다소 레트로 무드도 느껴져 뉴트로 콘셉트를 잘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히피, 그러니 한 번 더! More&More




























































네이처&히피 콘셉트로 돌아온 트와이스.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콘셉트인 것은 물론 걸그룹들이 잘 시도하지 않는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다. 의상 역시 굉장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다양한 스카프 패턴이 믹스앤매치 된 의상으로 히피를 연상시키는 것은 물론 독특한 액세서리 매치 역시 트와이스가 처음 선보이는 모습이다.

지효는 다양한 스카프 패턴의 하늘하늘한 상의로 히피 무드를 극대화했고 머리에 꽃을 달아 정말 숲속 어딘가에 가면 있을 것 같은 히피의 느낌을 강하게 연출했다. 쯔위의 경우 히피보다는 네이처 콘셉트에 더욱 힘을 준 의상을 재킷 사진에서 입었다. 그린 컬러의 동일 패턴 투피스에 화이트 컬러의 부츠를 신어 최대한 덜어낸 듯한 자연스러운 무드로 연출해 네이처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사진출처: JYP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M2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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