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권화운 훈남 골프선수로 첫등장

배우 권화운이 훈남 골프 선수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화운이 출연하는 채널A 금토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드라마. 극 중 권화운은, 은수(이유리 분)을 어릴 적부터 짝사랑 한 골프 선수 김연준 역으로 은수를 웃게 해주는 일에 인생을 쓰기로 작정한 일편단심 '해바라기'같은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11일 방영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권화운은 US오픈에서 우승 후 한국에 귀국한 김연준 역으로 첫등장하며 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연준은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운동실력, 그리고 인품까지 모든 것을 갖춘 그야말로 완벽남. 거기다가 한국에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수함 까지 갖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리고 연준이 찾고 있는 사람이 은수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야기는 급 전개 되었다. 연준은 지수(임주은)를 통해서 은수가 DK 코스메틱 부사장의 며느리였으며, 살인죄로 감옥에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지만, 변함없이 은수를 찾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 연준과 은수가 어떠한 관계였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증폭되었다.

권화운은 완벽한 외모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수함을 지닌 연준과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DK재단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 된 연준. 앞으로 DK그룹과 연준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되어 갈지, 또한 은수와는 어떠한 관계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우 권화운이 출연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에 방영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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