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 사태 악화…하루 신규환자 17만명·사망 1800명

입력 2020-11-20 06:21   수정 2021-02-17 00:03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양상이 악화되고 있다. 하루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7만명을 넘아섰고, 사망자가 1800명 이상에 달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18일(현지시간) 17만161명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이는 지난 13일의 17만7224명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일주일 간 하루 평균 신규 환자는 16만1165명으로 치솟아 최대치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도 27%나 뛰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이날 하루에만 1848명에 달해 누적 사망자가 25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사망자 수로는 1925명이 숨진 5월 7일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사람이 숨졌다.

미국에서는 4∼5월 당시가 코로나19 사망자수가 정점에 달했다.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세가 시차를 두고 사망자 확대로 이어지는 추세다. 입원 환자 수도 연일 최대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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