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머니2' 신지-슬리피, “높아지는 전세가에 결혼 할 수 있을까?”

입력 2020-11-26 17:22   수정 2020-11-26 17:24

'인테리어머니2' 신지와 슬리피 (사진= SBSCNBC 제공)

착한 인테리어 프로젝트 '인테리어머니 시즌2'가 두번째 집을 공개한다.

SBSCNBC에서 방영하는 '인테리어머니2'는 ‘착한인테리어 프로젝트’로 어려운 청년들에게 무료로 집을 고쳐는 프로그램이다. 첫번째 의뢰인 집에서는 너저분했던 30대 직장인 자취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남자들의 로망의 PC방 콘셉트 원룸으로 탈바꿈 시켜 화제를 모았다.

두번째 의뢰인은 직장인 함빛나 씨다. 지난 1회때 함빛나 씨는 비싼 서울 전세살이에 인테리어까지 하기에는 비용이 부담된다며 <인테리어머니2> 제작진에게 인테리어 수리를 요청했다.

함빛나 씨 집은 신축 원룸으로 다른 의뢰인들의 집과 비교해 깔끔하기는 하지만 가구 등 아무것도 없는 본연 그대로의 자취방이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성우씨는 집이 너무 작아 인테리어 효과를 내기가 어렵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신지와 슬리피는 의뢰인과와의 인터뷰에서 5평(16㎡) 남짓 되는 원룸의 전세가격이 1억원이 넘는다는 얘기에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함빛나 씨는 “2년 뒤 결혼을 할 예정인데 갈수록 높아지는 전세가격 때문에 결혼은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하소연 했다.

주거 빈곤을 겪고 있는 청년 가구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착한 인테리어 프로젝트 두번째 집 결과는 오는 28일 밤 9시 SBSCNBC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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