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김구라, 새 MC 출격…전문가 뺨치는 괴담 분석

입력 2021-02-23 12:01   수정 2021-02-23 12:03

심야괴담회 (사진=MBC)


일상 속 숨은 오싹한 괴담으로 시청자들을 잠 못 들게 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괴기·공포·미스터리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에 김구라가 새 MC로 출격한다.

‘심야괴담회’의 뜨거운 화제 속, 새 MC로 출격하는 김구라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구라는 제작진과의 첫 만남부터 “‘심야괴담회’에 참여해 미스터리한 사연들을 연구해보고 싶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괴담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실제 녹화 중 “10대, 20대들이 괴담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라는 분석과 함께 ‘다크 판타지(?)’라는 본인만의 괴담 용어를 만들며, 기존 패널과는 다른 괴담에 대한 평론가적인 면모를 선보여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괴이하고 오싹한 이야기를 공모해 소개하는 국내 최초 공포 괴기 토크쇼로,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괴담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화려하게 정규로 돌아왔다. 파일럿 방송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은 만큼 정규 편성이 발표되자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연 공모가 이어졌다. 김숙은 “방송 이후, 제작진이 밤을 새서 읽어야 할 정도로 많은 사연이 쏟아졌다”라며 손으로 직접 작성해서 우편 공모를 한 정성 어린 사연까지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규 편성과 함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괴담 스토리텔러들도 칼을 갈고 돌아왔다.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흰자 언니’로 소름 돋는 연기를 펼친 김숙, 일명 ‘쪼는 맛’을 살리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괴담 수집가 ‘허안나’ 그리고 개그계 소문난 괴담꾼 ‘황제성’까지,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을 휘어잡겠다는 각오로 현장에서 팽팽한 ‘괴담 겨루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또한, 카이스트 출신 괴물 박사 ‘곽재식’과 괴이한 역사학자 ‘심용환’ 역시, ‘괴담 파괴’에 한 획을 긋겠다며 야심차게 돌아와 기대를 이끈다.

새로운 MC 김구라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극한의 공포와 재미를 선사할 MBC ‘심야괴담회’는 오는 3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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