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확인하느라"…공연 1시간 지연된 '쇼미10' 콘서트

입력 2021-12-14 16:55   수정 2021-12-14 16:56


'쇼미더머니10' 서울 콘서트에서 라인업에 포함됐던 일부 출연진이 불참하고, 공연이 1시간이나 지연된 것과 관련해 제작사가 '방역 패스'를 이유로 들었다.

'쇼미더머니10' 서울 콘서트 제작사 빅픽쳐프로덕션은 최근 티켓 예매페이지에 "서울 콘서트를 찾아주신 관객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는 공지글을 추가했다.

이는 지난 11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 '쇼미더머니10' 첫 콘서트가 약 1시간 가량 지연된 것에 따른 사과문이다.

제작사는 "콘서트 시작 전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유관기관의 참관 하에 안전한 공연을 위해 전 관객 분들의 방역패스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콘서트 시작 시간이 지연됐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관객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염따, 코드 쿤스트, 신스, 태버, 머쉬베놈 등 출연이 예정됐던 일부 래퍼들이 불참한 것에 대해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역 가이드 상 공연장에 출입하는 모든 분들의 방역패스 증명 확인이 되어야 출입이 가능한데 이로 인해 일부 아티스트들의 공연장 출입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연진 불참에 대한 사전 고지가 어려웠고, 12일 공연은 자료가 모두 확인되어 출입이 가능했던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작사는 "이후 공연에서 한번 더 사전 확인을 통해 출연진 분들 포함한 모든 분들에게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하겠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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