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2.4% 큰 국내 IoT 시장…"국민 안전·편의 더한다"

입력 2022-02-16 16:56   수정 2022-02-16 17:01


지난해 국내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전년대비 22.4% 성장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고성장세인 IoT 기술을 비롯해 IoT에다 인공지능(AI)를 접목한 AIoT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 안전과 편의를 제고한다는 목표다.

16일 과기정통부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 국민안전 및 편의지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과기정통부 등은 그간 추진했던 정부 연구개발 과제와 적용확산사업 성과, CES 2022 우수제품 등을 소개했다. 정부는 작년 약 270억원을 들여 AIoT 기술개발과 중소기업 서비스 개발, 국제 인증 등을 지원했다.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의 성능을 검증하고 현장에 도입 확산을 이끄는 일에도 공을 들였다.

주요 성과는 크게 안전분야와 국민 편의 제고 분야 두 갈래로 나뉘었다. 안전분야에선 작업현장과 재해현장, 실생활 안전을 지키는 IoT 사례가 나왔다.

한컴엔플럭스의 복합가스 검출장치를 활용한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 KT컨소시엄의 5G 보안자가망 기반 학교 안전관리 AI 서비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음향 IoT 기반 재난상황 인식·구조지원 서비스 등이다.


국민편의 제고 분야에선 디지털 헬스케어와 비대면 업무 지원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에스아이디허브의 지능형 환기·청정 시스템, 대전상수도사업본부 컨소시엄의 5G 기반 IoT 원격 검침 통합관제 서비스 등이다.

일부 기업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냈다. 정부가 데이터바우처, 민관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사업 등을 통해 지원한 펫나우는 AI 기반 반려견 신원확인 기술로 CES2022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정부가 경기 판교 IoT 혁신센터 입주와 컨설팅 등을 지원한 힐스엔지니어링의 '헤이봇'도 CES2022 혁신상을 수상했다.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으로 공항, 전시장 등에서 열체크·손 소독·동선 안내 등을 돕는다. 택트레이서의 창고 재고관리 자동화 로봇, 리틀원의 영유아 헬스케어 스마트 젖병도 같은 상을 받았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IoT 사업을 벌이는 기업도 많아졌다. 작년 IoT 서비스나 제품을 공급하는 국내 기업은 총 2709곳으로 전년대비 약 8.3% 늘었다.

과기정통부는 AIoT 서비스가 국민 생활 전반에 널리 쓰일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초연결성과 지능화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지능형 사물인터넷이 국민 안전과 편의 제고 분야에서 널리 적용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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