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몸 되려면"…공인회계사 시험 접수 평균 연령은 27.1세

입력 2023-05-25 10:23   수정 2023-05-25 13:45


금융감독원은 올해 제58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 총 4258명이 응시 원서를 접수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해에 비해 접수 인원이 430명(11.2%) 늘었다. 공인회계사 2차시험 응시 접수자는 2019년부터 매년 증가세다.

작년·올해 1차시험 합격자, 제1차시험 면제자 등 응시 대상자 4709명 중 90.4%가 올해 2차 시험에 응시 원서를 냈다. 공인회계사법령에서 정하는 대학 출신자나 주권상장법인(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등에서 일정 경력요건을 충족한 사람은 1차시험이 면제된다.

응시 접수 평균 연령은 만 27.1세였다. 20대 후반이 58.4%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20대 전반은 27.0%, 30대 전반은 11.6%를 차지했다. 응시 원서 접수자 중 절반 이상인 54.7%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집계됐다. 이중 72.5%가 상경계열 전공자다.

응시 원서 접수자는 남성이 63.6%, 여성은 36.4%였다. 금감원에 따르면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 응시하는 여성 비중은 2019년 27.5%에서 올해까지 꾸준히 증가세다.


올해 공인회계사 2차시험은 다음달 24~25일 열린다. 합격자는 오는 8월31일 발표한다. 금융감독원은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인 1100명 기준으로 올해 공인회계사 2차시험 경쟁률을 3.9대 1로 예상했다. 작년(3.1대 1)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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