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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과 드뷔시, 사카모토 류이치처럼 어린이를 위한 명곡을 남기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누구나 아기띠 속에 파묻혀 있거나 유모차 탄 아이에게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을요. 몸집보다 큰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는 어린이들에게 미소를 건네거나 손을 흔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 평범한 직장인 김현호의 ‘바벨의 도서관’
● 스코세이지와 디캐프리오의 '멋진 작당'
마틴 스코세이지의 영화 중에서도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가장 빠른 속도로 난잡하고 더럽고 웃기면서 냉소적인 장면들을 쏟아낸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조던 벨포트의 파란만장한 하루하루를 체화해내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망가진다. 스코세이지에게 연출을 제안한 것도 디캐프리오였다. - 영화평론가 윤성은의 ‘Cinema 100’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비트의 리사이틀이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페루초 부소니가 편곡한 브람스의 여섯 개 합창 전주곡 등을 선보인다.
● 뮤지컬 - 시스터 액트(부산)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11일까지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범죄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 들로리스가 경찰의 도움으로 수녀원에 숨는 이야기다.
● 전시 - 유근택 작가 개인전 '반영'
동양화가 유근택의 개인전 ‘반영’이 12월 3일까지 서울 갤러리현대에서 열린다. 일상에서 인간과 사물의 본질을 투영한 ‘창문’과 ‘거울’ 등 주요 연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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