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CES 혁신상 최다 수상…하남돼지집, AI 셰프 도입 [Geeks' Briefing]

입력 2024-01-17 14:49   수정 2024-01-17 15:15

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 17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CES 혁신상 수상기업, 헬스케어 분야 가장 많았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분석한 결과 CES 2024 혁신상을 받은 국내 스타트업 중 헬스케어 산업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은 116개로 이중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30개(25.8%)로 가장 많았다. 3D 프린팅 의수를 개발한 ‘만드로’와 AI 전립선암 진단 솔루션 ‘딥바이오’ 등이 대표적이다. 스마트홈·스마트시티 분야가 14개(12%)로 뒤를 이었다. 슬립테크 스타트업 ‘텐마인즈’와 비접촉 터치기술을 개발한 ‘브이터치’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인공지능(AI) 분야는 12개(10.3%) 기업이 수상했다.


딥인사이트, 라이더 전문회사 아우스터와 MOU 체결
AI 기반 3D 카메라 솔루션 스타트업 딥인사이트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라이더 전문 회사 아우스터와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채결했다. 양사는 건설과 건축, 인테리어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는 3D 스캐너 개발에 나선다. 딥인사이트는 아우스터의 라이더를 기반으로 한 3D 공간 정보 스캐너’ 디멘뷰’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안정화할 계획이다. 오은송 딥인사이트 대표는 “아우스터 라이다와 딥인사이트의 인공지능 3D카메라 기술을 결합해 각 산업이 고질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미래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옵티마이저AI, 글로벌 VC로부터 10억원 투자 유치
생성형 AI 기반의 게임 테크 스타트업 옵티마이저AI가 미국의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 호로위츠로부터 1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지난해 설립된 옵티마이저AI는 게임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리소스를 쉽고 빠르게 만드는 AI 기술을 가지고 있다. 유튜브와 틱톡에서 영상을 제작할 때 텍스트와 오디오, 비디오 등을 분석해 그에 적합한 음향 효과를 생성형AI로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비욘드허니컴, 하남돼지집에 AI 셰프 솔루션 제공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욘드허니컴이 삼겹살 브랜드 하남돼지집에 AI 셰프 솔루션을 제공했다. 양사는 셰프 솔루션 연구개발과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비욘드허니컴은 음식의 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자 단위로 수치화해 학습하고 쿠킹 로봇이 음식을 자동으로 조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하남돼지집은 초벌 단계에서 AI 셰프 솔루션을 구현해 적용할 계획이다 .

뤼튼, 연세대 총학생회와 MOU 체결
AI 서비스 플랫폼 뤼튼이 연세대 총학생회와 학내 생성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뤼튼은 연세대 총학생회에 생성 AI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연세대 학생을 위한 별도 뤼튼 서비스도 개발한다. 뤼튼은 전국 대학들과 MOU를 확대할 예정이다. 각 대학별로 ‘뤼튼캠퍼스 디렉터’를 공모해 뤼튼이 시행해온 생성 AI 프롬프톤과 아이디어톤 프로그램을 대학 단위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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