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급락…트럼프 캐나다·멕시코 관세 시행 확인

입력 2025-03-04 06:33   수정 2025-03-04 06: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정대로 오는 4일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물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영향에 미국 증시가 급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9.67포인트(1.48%) 내린 4만3191.2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97.09포인트(2.64%) 하락한 1만8350.1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04.78포인트(1.76%) 떨어진 5849.72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상승 흐름을 타던 뉴욕증시는 장 후반 트럼프의 발언이 전해진 이후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하락으로 방향을 바꿨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의 발언은 마지막에 관세를 유예할 수도 있다는 투자자들의 희망을 꺾었다"고 평가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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