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꼭 알아야 할 테크 뉴스 [한경 테크 브리핑]

2025년 3월 10일 출근길에 읽는 한국경제신문 테크&사이언스부의 주요 기사입니다. 중국 기업들이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에서 기존 완성차 업체들보다 5년 앞서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LG AI연구원은 전력 소비를 75% 절감한 AI 모델을 개발해 LG유플러스의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6G 기술 표준을 논의하는 글로벌 기술 총회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한편, 일론 머스크의 xAI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中 자동차 SW, 기존 완성차보다 5년 앞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1위 기업 어플라이드인튜이션의 CEO는 중국 기업들이 자동차 SW 분야에서 기존 완성차 업체보다 5년 앞서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존 업체들이 자체 SW를 개발하려면 5~10년이 걸려 시장 점유율을 잃을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은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빠르게 확대하며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30922421

▶전력소비 75% 줄인 AI모델, LG유플 익시오에 적용
=LG AI연구원이 전력 소모를 75% 절감한 온디바이스 AI 모델을 개발 중입니다. 기존 대비 크기를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성능을 유지하며, 올해 상반기 개발을 완료해 하반기부터 LG유플러스의 '익시오'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비디오 분석 기반 자동 데이터 구축 기술도 함께 연구 중입니다.
=기사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30922411

▶글로벌 6G 기술총회, 韓서 처음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GPP의 6G 기술 첫 논의인 '6G 워크숍'과 '기술 총회'가 3월 10~14일 인천에서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AI 내재화, 오픈랜, 비지상망(NTN) 기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며, 한국의 6G 표준 주도권 확보에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기사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30922401

▶머스크 "AI 데이터센터 세계 최대로"
=일론 머스크의 xAI가 세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10만㎡ 규모의 부지를 추가 매입했습니다. 현재 10만 개의 GPU를 100만 개로 확대하기 위해 델과 50억 달러 규모의 서버 계약을 체결했으며, 100억 달러 추가 조달을 추진 중입니다. 이는 오픈AI 견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기사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3092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