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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활짝 웃으며 "드디어"…한덕수 "고생 많았다" 화답

입력 2025-03-24 13:41   수정 2025-03-24 13:42


헌법재판소 탄핵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즉시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무위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최상목 부총리가 회의장에 들어서며 환한 미소를 보여 눈에 띄었다.

한 대행은 24일 낮 1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국무위원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한 대행은 일어서서 자신을 맞이한 장관들과 일일이 악수를 한 뒤 자리에 앉았다.

한 대행은 "대통령과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다 같이 탄핵소추된 초유의 상황에서 내각이 안정된 국정운영을 위해 흔들림 없이 노력해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맡아 국정의 중심을 잡아주신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국무위원 한 분 한 분이 정말로 수고하시는 모습을 제가 언론을 통해서 봤다"고 했다.

한 대행은 "민생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진척시키는 것이 내각의 사명"이라며 "외교, 안보, 경제, 통상, 치안, 행정 등 국정의 모든 분야가 원활하게 작동하느냐 여부가 국무위원과 전국 공직자들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미국 출장을 다녀온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던 최 부총리는 이날 회의장에 들어서면서 "드디어"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그에게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등은 "고생 많으셨다"고 덕담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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