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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테두리 안에서 저항할 것"…전한길, 尹 파면에 '멘붕'

입력 2025-04-08 10:47   수정 2025-04-08 10:48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헌법재판소를 향해 "결과에는 승복하지만 법치에 의한 결정이 아니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전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헌재 선고 후 바쁜 주말을 보냈다. 대통령 파면 이면에는 법치에 의한 결정이 아니라, 재판관 성향과 정치적인 판결에 대한 실상을 알렸다"며 "(재판관들을) '을사 8적'이라 아니할 수 없다는 것도 알렸다"고 했다.

전씨는 또 "헌재의 예상치 못한 파면 선고 후 '멘붕'에 빠진 20·30세대와 국민께 결과에는 승복하지만, 내용상으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고, 헌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끝까지 저항해갈 것을 선포했다"며 "전한길은 약속한 대로 제 한 몸 던질 것"이라고 했다.

전씨는 이어 "'윤 어게인'을 지지한다.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로 출마한다는 게 아니라 그의 정치적인 모든 것을 계승한다는 것"이라며 "다가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개헌을 통해 헌재를 가루가 되도록 할 것이며, 우리가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씨는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힌 뒤로 본인의 유튜브 채널이나 각종 보수 단체 집회 연단에 서서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을 해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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