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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구리 생산 업체 장시코퍼가 올해 들어 두 배로 뛰었다. 금리 하락 사이클 속에서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주가를 밀어 올렸다.
3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장시코퍼는 이날 0.02% 상승한 40.47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주가 상승률은 약 100%에 달한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은 외형과 이익 성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장시코퍼의 매출은 올해 3분기 1391억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09% 증가했다. 주주 귀속 순이익은 18억위안으로 같은 기간 35.20% 늘었다. 최근에는 해외 광물 자원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올 상반기 카자흐스탄의 텅스텐 광산이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고, 지난 3분기엔 우산 구리 광산이 시험 생산에 들어갔다. 내년 파나마 구리 광산의 생산을 재개하면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궈신증권은 내년 장시코퍼의 주주 귀속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81억위안에서 84억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다. 궈신증권은 “회사가 보유한 구리 광산은 낮은 원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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