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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6월드컵 멕시코에서만 조별리그…이동거리 부담 덜었다

입력 2025-12-06 05:50   수정 2025-12-06 05:51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결과가 나오면서 조별 리그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승자와 A조에 속한 한국은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멕시코에서 소화한다.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이 열렸다. 한국은 A조에 편성돼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PO 패스D 승자와 경기를 치른다.

유럽 PO 패스D에서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가 경쟁한다. 체코-아일랜드 경기 승자가 덴마크-북마케도니아 경기(이상 현지시간 내년 3월 26일) 승자와 맞붙어(3월 31일) 본선 진출 팀을 정한다.

한국은 월드컵 개막일인 내년 6월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유럽 PO 패스D 승자와 1차전을 치른다. 일주일 휴식 후 19일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를 상대한다. 이어 25일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을 벌인다.

A조 팀들은 다른 나라를 오가지 않고 멕시코에서만 각각 3경기를 치른다.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의 1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북미 대륙 전역에서 열리는 만큼 조 추첨 결과에 따라 경기 사이 이동 거리가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바 있다.

2002 한국·일본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복수의 국가에서 열리며 역대 가장 넓은 대륙을 아우르는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돼 치러지는 첫 월드컵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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