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이슬라마바드서 재회?…2차 회담 장소 주목

입력 2026-04-16 08:38   수정 2026-04-16 08:39

이란이 미국과 2차 회담을 열기로 한다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슬라마바드는 지난 11일 미국과 이란 간 21시간 회담이 열린 곳이다.

15일(현지시간) 이란 타스님통신은 이같이 보도했다. 타스님에 따르면 이란에서 지금까지 미국과의 회담 장소를 변경하겠다는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 일부 유럽 국가가 이란과 미국 간 협상 개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지만 이란은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역시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차기 회담은 "지난번과 동일한 장소에서 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생산적인 대화가 진행 중이며,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대면 회담의 가능성에 대한 보도도 있고 논의도 이뤄지고 있지만, 백악관의 공식 발표 전까진 확정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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