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쿠바가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며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어떤 공화당 누구도 쿠바에 대해 나에게 이야기한 적이 없다. 쿠바는 실패한 국가이며, 오직 한 방향, 즉 몰락으로만 가고 있다! "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쿠바는 도움을 요청하고 있고, 우리는 대화할 것이다!!! 그동안 나는 중국으로 간다!"라고 올렸다.
공화당 누구도 쿠바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는 것은 당 내부에서는 쿠바 문제가 핵심 의제가 아니란 것을 시사한 것이다. 그런데도 자신은 쿠바 문제를 챙겨왔다는 뜻이 깔려있다. 아울러 마지막 부분은 자신이 13~15일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동안 쿠바와 미국 간 물밑 협상이 이뤄질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