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지난 13일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아카데미 코리아'를 개최하고 국내 의료진에게 ‘세르프(XERF)’의 임상 가치 및 글로벌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는 '세르프: 풀 페이스 커스텀 디자인 고주파(XERF: Full face custom design RF)'를 주제로, 세르프의 최신 임상 경험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총 14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세르프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합병 후 처음으로 선보인 차세대 고주파 의료기기다. 기존 고주파 의료기기가 사용하던 6.78MHz 주파수에 2MHz를 추가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채택했다. 에너지 전달 깊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마취 없이도 시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한선호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한국·일본 커머셜 총괄 사장은 “세르프는 출시 이후 단기간에 전 세계 설치 대수 2000대를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세르프의 임상적 가치와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라이브 핸즈온 세미나는 최근 개소한 서울 강남구 소재의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부속의원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릴리브의원 박태오 원장이 눈가 부위 시술을 시연했고 현장 생중계로 공유됐다.
이어 전수일 전수일피부과의원 원장은 세르프를 피부층 전반을 고려한 ‘구조적 고주파’ 개념으로 정의하고 해부학적 구조와 부위별 특성에 따른 임상 적용 전략을 발표했다. 김기태 태성형외과의원 원장은 시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로 ‘총 에너지량’을 언급하며, 통증 관리를 동반해 적정 누적 에너지를 전달하는 ‘100kJ 고에너지 프로토콜’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순서인 패널 토론에서는 박재우 비아이오성형외과의원 원장과 김원석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았다. 두 좌장의 진행으로 참석자들이 세르프 임상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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