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역대급 폭락 딛고 하루 만에 반등…8400선 등락

입력 2026-06-24 09:11   수정 2026-06-24 09:31


코스피지수가 역대급 낙폭을 보인 뒤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24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06.58포인트(2.52%) 오른 8410.42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반도체 투매에 910포인트(9.9%) 폭락하면서 일간 기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 역시 마이크론이 13%대 떨어지는 등 반도체 차익실현 심리와 미 중앙은행(Fed)의 통화 긴축 정책 가능성 부각에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코스피에선 저가 매수 심리가 발동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4519억원과 221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7349억원 매도우위다.

'반도체 투톱'은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23%와 1.49% 오르고 있다. 장 초반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870조원 수준으로 SK하이닉스(1848조원)를 다시 앞질렀다.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 내린 890.6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이 831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98억원과 326억원 순매수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내림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2원 내린 1534.9원에 개장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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