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는 지난 7월 18일 중국 상하이 노보텔 홍차오 호텔에서 ‘경희대학교 중국동문회 창립총회’ 를 개최하고, 중국 전역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을 하나로 잇는 공식 동문 네트워크를 출범시키며 글로벌 동문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경희대학교 국제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중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문과 학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중국동문회의 새로운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준 국제처장을 비롯해 국제처와 대외협력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강재식 경영대학원장과 이영남 테크노경영대학원 학과장도 함께 자리해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자 및 졸업동문들과 오랜만에 뜻깊은 재회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이량(李亮) 난징재경대학교 교수가 만장일치로 초대 중국동문회장에 선출됐다. 이 회장은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졸업생으로, 현재 중국 학계와 산업계에서 활발한 연구와 산학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자이다. 이와 함께 3명의 부회장과 지역별 지회장도 함께 선출돼 향후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동문 조직의 기반을 마련했다.
경희대학교는 현재 중국에서 활동하는 졸업동문이 석사 졸업생만 4500여명이고, 학부 졸업생까지 합치면 1만45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교육·산업·금융·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리더로 활동하며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영준 국제처장은 “경희대학교는 국내 대학 가운데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중국 명문대학들과의 학술 및 학생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왔고, 동시에 우수한 중국인 유학생들의 경희대학교 진학도 꾸준히 확대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중국동문회 출범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모교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제처는 이를 계기로 중국 지역 대학 및 동문사회와의 교류를 한층 확대하고, 글로벌 교육협력과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도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국동문회 출범은 중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국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우수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희대학교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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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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