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예술교육을 확대한다. 오케스트라와 인공지능(AI) 미디어아트, 뮤지컬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예술교육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교육청은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의 예술 분야 핵심 사업인 '2026 ART ON School'을 도내 76개 학교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운영 대상은 초등학교 35곳, 중학교 19곳, 고등학교 20곳, 특수학교 2곳이다.
'ART ON School'은 학교 안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학교와 지역 예술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학생이 예술을 통해 표현하고 협력하며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교에서는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AI 미디어아트, 사물놀이, 관악부, 합창, 연극, 한국화, 도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지역 예술기관과 협력해 예술강사와 교사가 함께 가르치는 팀티칭 방식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학기 말에는 공연과 전시회를 열어 학생의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운영 학교를 계속 지원하는 한편, 오는 12월에는 운영 학교와 협력기관, 지역 문화재단 등이 참여하는 '경기예술교육 아카이브 거버넌스' 성과공유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확산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 예술자원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생이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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