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이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오산헤리티지자이'가 금일(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 16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경기 남부 일대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바 있다. 최근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등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 가운데, 병점역 생활권 중심 입지와 교통 개발 계획, 자이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청약에서 단지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이면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점도 장점이다.
특히 최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신생아 특별공급(10%)이 신설되면서 출산 가구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신청 자격은 오산시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만 2세 미만(2세가 되는 날 포함) 자녀를 둔 경우이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1순위 청약 자격, 소득 또는 자산 기준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오산헤리티지자이는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2개 동, 총 1,7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로는 1블록 1,069가구, 2블록 714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5~166P㎡ 등 중대형 평면을 갖췄다. 또한, 166P㎡ 펜트하우스를 마련했다.
단지는 병점역 생활권 신주거타운 중심 입지로, 병점복합타운 중심상업지구와 유앤아이센터,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다. 또한, 양산1초등학교(가칭·계획), 양산중학교(2027년 개교 예정)가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병점역에는 GTX-C 연장 추진을 비롯해 동탄도시철도 트램(계획), 1호선 동탄역 연장(계획), 복합환승센터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광역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도로망도 우수하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오산화성고속도로를 비롯해 오산용인고속도로(계획),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2026년 개통 예정) 등을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와 동탄테크노밸리, 세마·가장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또한,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베이 중심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자이의 시그니처 커뮤니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를 비롯해 카페테리아와 티하우스,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또한 세라젬, 솔닥, 교보문고 등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특화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며,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이후 청약 자격과 계약 조건, 병점역 생활권 입지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청약에도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헤리티지자이의 청약 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에 마련돼 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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