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이S&D는 서울 중구 중림동 157의2 일원에 공급하는 ‘충정로역자이르네’를 오는 8월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하철 2·5호선이 지나는 충정로역이 단지 내로 직통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가 강점이다.
단지는 마포로5구역 제10,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지하 7층~지상 25층, 3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9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86가구를 일반 분양 예정이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서울 내 신규 주택 공급이 부족한 와중에 선보이는 도심 주거시설이라 희소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압도적인 교통 인프라를 자랑한다. 충정로역과 직통 연결돼 지하철 이용 시 △시청역 한 정거장 △광화문역·공덕역 두 정거장 △여의나루역 네 정거장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CBD, YBD)를 10분 내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서울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완전 개통되면 강남(GBD) 삼성역까지 한 정거장만에 도달할 수 있다.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봉래초를 비롯해 명문 사립인 경기초, 환일중·고등학교가 가깝다.
'강북의 코엑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2029년 6월 준공 예정)의 수혜 단지가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서울역 북측 유휴 철도용지 2만9093㎡ 부지에 회의장, 전시장 등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시설과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서소문 일대에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사업도 예정돼 있다. 흩어져 있던 개별지구 녹지를 하나의 정원으로 통합해 오는 2030년까지 서울광장 1.3배 크기의 대형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강북권 최초의 ‘클래식 전문 공연장’을 조성한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서울역센트럴자이, 공덕자이, 마포자이 더 센트리지,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등의 단지들과 연계해 향후 약 8000가구 규모 ‘자이(XI)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북아현 뉴타운 일대는 약 8300여 가구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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