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의왕 배터리연구동서 화재…3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26-07-28 09:34   수정 2026-07-28 09:42


28일 새벽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내 배터리연구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48분께 경기도 의왕시 삼동 현대차그룹 배터리연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해당 건물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불이 상층부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국은 장비 37대와 인력 111명을 동원해 오전 3시31분께 불을 완전히 잡았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의왕시는 오전 2시5분과 18분 두 차례에 걸쳐 재난문자를 보내 “의왕시 삼동 화재 발생으로 연기와 냄새가 나고 있으니 창문을 닫고 피해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공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진영기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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