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포 이미지 기반 자동 분석 솔루션 기업 얼라인드제네틱스(Aligned Genetics)가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Novartis)의 글로벌 Biomedical Research Cell Counter 공급업체 선정 프로젝트(RFP)에서 자사의 LUNA-FX7™이 Preferred Supplier(우선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노바티스가 스위스와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연구조직에서 사용할 차세대 세포카운터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한 글로벌 경쟁입찰의 결과다.
얼라인드제네틱스는 올해 초 진행된 1차 평가를 통과한 뒤 수개월간 기술 평가와 상업성 검토, 내부 심의 등을 거쳐 우선공급업체로 선정됐으며, 계약 체결 이후 노바티스의 내부 절차에 따라 장비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바티스는 공식 통보문을 통해 얼라인드제네틱스의 기술력, 서비스 연속성, 운영 준비 수준, 리스크 관리, 거버넌스, 장기 가치 창출 능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종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Highest Final Score)를 획득했으며, 가격 대비 성능(Best Overall Value for Money) 측면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LUNA-FX7™은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자동 세포카운터다. 최대 8개 샘플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멀티채널 슬라이드, 21 CFR Part 11 규제 대응, 데이터 무결성 관리 기능 등을 갖췄다.
얼라인드제네틱스는 Vertex Pharmaceuticals를 비롯한 글로벌 바이오기업과 세포치료제 기업에 장비를 공급해 온 데 이어, 이번 노바티스 우선공급업체 선정을 계기로 해외 시장 저변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노바티스의 평가를 통해 제품 성능뿐 아니라 품질과 서비스, 운영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글로벌 빅파마 공급을 확대하고, LUNA-FX7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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