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올공 데이는 계속될 것…독재 위한 개헌도 거부"

입력 2026-08-16 14:57  

장동혁 "올공 데이는 계속될 것…독재 위한 개헌도 거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광복절에 열린 서울 올림픽공원 '참정권 수호' 집회를 찾은 뒤 "올공은 이미 참정권 수호의 상징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선 "국민을 버린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임 개헌'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장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림픽공원은 애국시민 그 자체였다. 태극기의 물결이 광장을 덮었다"며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구호가 올공을 가득 채웠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전날 광복절을 맞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참정권 수호' 집회에 참석했다.

그는 "올공에 모인 시민들의 마음은 하나, 참정권 수호"라며 "참정권이 민주주의의 심장이다. 결국 참정권을 지키는 것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을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장 대표는 "국민을 버린 대통령, 이미 대통령이 아니다. 올공의 시민들이 거부한다"며 "올공에 모인 시민들은 독재를 거부한다. 당연히 독재를 위한 연임 개헌도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제의 올공이 그 모든 것을 증명했"며 "올공은 이미 참정권 수호의 상징이 됐다"고 했다.

장 대표는 집회에 참석해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그는 "70일 넘게 올공을 지켜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흘린 땀과 눈물이 씨앗이 됐다. 곧 참정권 수호, 선관위 개혁, 선거제도 혁신이라는 꽃으로 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이 존재하는 한 ‘올공 데이’는 계속될 것"이라며 "'올공 데이'는 민주주의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 말미엔 "6·3 시민혁명 만세. 애국시민 만세. 자유 대한민국 만세"라고 적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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