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대구에서 실종된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이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실종 사실을 경찰에 최초로 알린 신고자가 피해 여성 A씨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피의자 B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 경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피의자는 피해 여성 실종 하루 뒤인 지난 21일 경찰에 A씨의 실종 사실을 신고하면서 자신을 A씨의 남자친구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B씨의 이 같은 행적이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한 것이라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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