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2분기 명목 GDP 상당히 높을 것…부채비율 등 개선"

입력 2026-08-27 11:53   수정 2026-08-27 12:12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2분기 국내총소득(GDI) 성장률을 봤을 때 2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상당히 높게 나올 걸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신 총재는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p) 인상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명목 GDP가 모든 부채 비율의 분모에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 여러 부채 비율이나 건전성 지표들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 재정 지출 확대와 통화 정책이 엇박자를 내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그에 대한 답은 재정 지출의 형태나 규모, 용도에 따라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칙적으로 재정지출이 미래 성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투자에 적용돼 잠재성장률을 올린다면 통화정책과 엇박자는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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