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정부계획 신규사업 반영

입력 2026-08-31 16:04  


울산시는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이 정부 기본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고 31일 밝혔다.

서남교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업 현황과 민간자본 유치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년)에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가 신규사업으로 포함됐다.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태화강역 일원을 초광역권 중심 거점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시가 지난해 8월부터 지속해서 정부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해온 사업이다.

태화강역 일원 2만㎡ 부지에 연면적 20만㎡ 규모 환승센터를 건립해 상업, 문화, 숙박 등 기능을 갖추도록 하는 내용이다.

사업 기간은 2033년까지로, 시는 2030년 하반기 개발실시계획 승인, 2031년 이후 착공을 목표로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국비 415억원, 시비 415억원, 민자 7천470억원 등 총 8천300억원으로 추산된다.

서 부시장은 "복합환승센터가 준공되면 울산이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초광역권의 중심 거점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민간 사업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하도록 사업 여건을 하나씩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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