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민이 직접 선정한 전국 명소를 찾아가 인증하는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X1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서 국민 4만여 명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명소 9883곳(중복 제외 6336곳)을 실제 방문지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프로 방랑러의 도장깨기'(첫 시즌)는 참가자가 4개 테마로 분류된 명소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경품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한 곳만 다녀와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같은 기간 열리는 '100X100 핸드폰 케이스 꾸미기' 이벤트에서는 참가자가 방문한 명소 사진을 온라인 스티커 편집기로 꾸며 제출할 수 있으며, 이 중 50명을 추첨해 실물 케이스로 제작해 제공한다.
추석 연휴인 21일부터 30일까지는 참가자가 소원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명소를 추천해주는 놀이형 콘텐츠 '소원을 말해봐'도 운영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연말까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인증, '웃픈' 순간 사진 페스티벌 등 참여형 행사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연휴 및 휴가철에 맞춘 여행지 추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석 공사 국민관광실장은 "거창한 계획이 없어도 가까운 명소 한 곳을 다녀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여행이 될 수 있다"며 "9월부터 추석과 연말까지 계절마다 새로운 이유로 국내 곳곳을 찾아 그 즐거움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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