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가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화폐 굿즈 ‘돈, 바람. 부채.’(사진)를 1일부터 공사 쇼핑몰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
‘돈, 바람. 부채.’는 지난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선보인 제품으로, 펀딩률 1만974%를 달성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조폐공사는 펀딩을 통해 확인된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공사 쇼핑몰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돈, 바람. 부채.’는 한국조폐공사 업사이클링 브랜드 ‘머니메이드’의 제품이다.
국민 참여형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머니랩’을 통해 개발된 세 번째 화폐 굿즈다.
국민의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구현하고 화폐 부산물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넓혀가는 머니랩의 사업화 사례이기도 하다.
‘돈, 바람. 부채.’에는 조선 왕실을 상징하는 대표 회화인 ‘일월오봉도’를 담았다.
해와 달, 다섯 봉우리, 소나무와 물결로 구성된 일월오봉도가 지닌 풍요와 번영의 의미를 돈 부채에 표현했다.
일월오봉도는 1만원권 화폐 도안에도 활용된 전통문화 소재로, 화폐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해 전통문화와 화폐 디자인의 연결성을 살렸다.
제품명에도 ‘돈, 바람. 부채.’만의 의미를 담았다.
‘돈이 많이 들어오길 바람’이라는 소망과 ‘돈바람이 분다’는 의미를 부채라는 제품의 특성과 결합해, 재물과 행운이 불어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름에 담았다.
이 제품은 1일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화폐 부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국민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화폐 굿즈를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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