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몽, 고양이 건강간식 시장 공략…'밸런스 스틱' 3종 출시

입력 2026-09-01 10:31   수정 2026-09-01 10:34



깨끗한나라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포포몽이 고양이 전용 건강 간식 제품을 선보이며 펫푸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

깨끗한나라는 포포몽의 펫푸드 라인업 ‘헬시포(Healthy Paw)’에서 고양이 전용 제품인 ‘포포몽 밸런스 스틱 포 캣츠(for cats)’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 7월 선보인 강아지 전용 ‘포포몽 밸런스 스틱’에 이은 고양이 전용 제품이다. 반려묘 보호자들이 주로 고민하는 장 건강과 면역, 요로 건강에 초점을 맞춰 제품별 영양 성분을 설계했다.

장 건강 제품에는 베름 포스트바이오틱스와 7종 유산균을 넣었다. 면역 제품에는 초유단백분말과 L-라이신을, 요로 건강 제품에는 D-만노오스와 크랜베리, N-아세틸글루코사민 등을 각각 배합했다.

고양이에게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과 아르기닌, 히스티딘도 추가했다.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해 원료 안전성과 영양 설계에 대한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수요를 고려했다.

기호성을 높이기 위해 연어와 참치, 오리안심 등을 적용했다. 회사가 고양이 23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기호성 평가에서는 82%의 완식률을 기록했다. 스틱 형태로 만들어 간식이나 건사료와 함께 영양 보충용으로 급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포포몽이 고양이 제품군을 강화하는 것은 국내 반려묘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어서다. KB금융그룹의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묘는 217만 마리로 전년보다 9.2% 증가했고, 반려묘 양육 가구는 137만 가구로 집계됐다. 포포몽 관계자는 “반려묘 보호자들의 실제 건강 관리 고민을 바탕으로 제품을 설계했다”며 “강아지와 고양이를 모두 아우르는 영양 간식 라인업을 구축해 위생부터 건강 관리까지 아우르는 토탈 펫 라이프케어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포몽은 2023년 출시된 이후 반려동물 위생 케어 제품군 ‘케어포’와 저자극 스킨케어 제품군 ‘러빙포’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지난 7월 강아지용 영양 간식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고양이용 제품까지 추가하면서 펫푸드 제품군을 확대했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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