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이어 속초도 통했다…쿠팡이츠 품은 전통시장 87% '쑥'

입력 2026-09-01 15:08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행한 '우리동네 진짜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 상생 기획전 결과 참여 점포들의 매출이 전월 대비 평균 87% 증가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일부 매장의 경우 주간 매출이 전주 대비 최대 220% 급증하는 등 뚜렷한 상생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16일부터 8월1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성수기 속초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숙소와 가정에서 닭강정, 홍게 도시락, 활어회, 순대 등 시장 대표 먹거리를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연계한 것이 주효했다.

기획전 기간 쿠팡이츠는 소비자 할인 쿠폰 지급과 함께 전용 홍보 영상 제작, 메뉴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며 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 진입 장벽을 낮췄다. 물류 배송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CES)도 지난 6월 속초시장 상인들의 포장비 부담을 덜기 위해 친환경 봉투 20만장을 무상으로 전달했다.

실제 입점 점포들의 매출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속초관광수산시장 내 활어회 전문점 '민영활어공장'은 기획전 기간 신규 배달 주문이 급증하며 주간 매출이 전주 대비 220% 뛰었다. 홍게 도시락 전문점 '예스수산' 역시 주간 매출이 96% 늘어났다.

쿠팡이츠의 전통시장 상생 프로젝트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서 진행한 기획전에서도 참여 점포 매출이 전월 대비 약 54% 늘어난 바 있다. 쿠팡이츠는 청량리시장을 대상으로 밀키트 개발, 맞춤형 온라인 판매 컨설팅 등을 제공했으며, 그 결과 청량리시장 상인들의 올 상반기 쿠팡이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이와 함께 쿠팡이츠는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전국 전통시장에 친환경 봉투 120만개와 친환경 용기 30만개를 무상 배포했다. 아울러 2021년 10월부터 이어온 전통시장 매장 대상 '포장 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혜택도 지속해서 운영 중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최근 배달 플랫폼과 이커머스가 지역 전통시장을 단순 후원 대상이 아닌 플랫폼 핵심 콘텐츠이자 상설 판매 채널로 편입하는 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청량리에 이어 속초까지 전통시장 기획전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온라인 판로 확대 효과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